안녕하세요 리뷰친구 아서 입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곡성 리뷰 2탄이 올라와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회사가 분기다음달(1월,4월,7월,10월)은 너무 바쁘다는 것을 핑계로
회사근처 (야근 하고 가기 좋은) 호텔을 추천합니다
우선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청계천 근처에 있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노을 진 청계천을 배경으로 사진 하나 건지고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직 모자이크 하는 법을 잘 몰라서 덮어버렸습니다..... )
확실히 장마비가 내린 뒤라 그런지 하늘이 깨끗하고 노을도 선명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 se2 기본카메라고 찍은 사진이라서 허허... 저는 만족했습니다
이 장소를 지나면 금융 공기업 취준생의 꿈같은 곳
취준생 시절 예보에 가고싶어서 준비했지만... 예보는 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학생때 동기부여를 위해서 가끔 찾아오곤 했는데 취준생때와 직장인의 입장에서 보는 건 확실히 다른더라고요
입사 전 예보다니는 사람 볼 때 : 부럽다.... 저런 곳에서 일하고 싶다
입사 후 예보다니는 사람 볼 때 : 나는 회사의 노예 저분은 나라의 노예구나... ㅋㅋㅋ
그리고 이 골목을 지나면
이번 리뷰의 주인공 미드시티 호텔이 나오게 됩니다
이 호텔은 을지로 입구역 다동에 있어서 그런지 주변에 맛있는 음식점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음 바쁜 시즌에는... 야근하고 야식으로 식당을 리뷰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가격대는 스탠다드 65,000 원 부터 패밀리는 10만원 약간 안되는 정도로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되어있습니다
(홈페이지 기준입니다)
추가로 저는 운이 좋아서 요기OO 으로 예약했는데 방이 남은게 없어서 그런지 한 등급 업그레이드 되었더라고요
방이 조금 더 넓은 건 좋았지만 어차피 혼자서 자는 거라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청결 상태야 전 객실 금연인데다 청결상태도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스탠다드나 디럭스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몇가지 장점이 있다면
조기 오른쪽 아래에 보면 발마사지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 속에서는 안보이는데 캡슐커피도 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발마사지기보단 커피가 더 맘에 들었습니다
요기는 방안에 업무용 책상입니다.
저는 여기서 작업을 ... 하면 곡성 2편이 올라왔을 텐데.... 일을 했네요 ㅋㅋㅋㅋ
아쉽게도 라운지는 찍지 못했지만 (그놈의 코시국 때문에)
시간이 되신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많이 부족한 리뷰를 꾹 참고 봐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봅겠습니다
지금까지 리뷰친구 아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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